울산교총 "병설 유치원 취원율 떨어져…통폐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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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원총연합회가 5일 성명서를 내고 "병설 유치원의 취원율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병설 유치원을 통폐합 하고 단설 유치원을 설립하라"고 촉구했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의 공립 유치원 학급당 정원 계획(만 3세 기준 학급당 16명, 만 4세 기준 학급당 21명 등)에 한참 못 미치는 병설 유치원이 과도하게 많다는 것이 울산교총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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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원총연합회가 5일 성명서를 내고 "병설 유치원의 취원율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병설 유치원을 통폐합 하고 단설 유치원을 설립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3월 1일 기준 울산 지역 병설 유치원의 연령별 정원 현황을 보면 만 3세 기준 한 학급 정원이 6명 이하인 곳은 52개원, 만 4세 기준 한 학급 정원이 8명 이하인 곳은 46개원에 달했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의 공립 유치원 학급당 정원 계획(만 3세 기준 학급당 16명, 만 4세 기준 학급당 21명 등)에 한참 못 미치는 병설 유치원이 과도하게 많다는 것이 울산교총의 지적이다.
울산교총은 "교육청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유치원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서 소규모 병설 유치원을 통폐합해야 한다"며 "유아 발달에 적합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해소 차원에서도 소규모 병설 유치원은 반드시 통폐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교총은 또한 유치원 방과후 과정 업무 표준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구성원들의 소통과 공감으로 표준안을 재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표준안은 학교 자율성을 침해하는 사실상 교육청 지침이자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을 유발하여 학교 현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치원 유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방학 중 급식비 지원을 확대하라"며 "방학 중 한시적 근로자를 한시적 시간제 강사로 대체하는 데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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