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유니세프, 파키스탄 지진 참사! 피해 어린이 돕기 및 계기수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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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유니세프, 파키스탄 지진 참사!
피해 어린이 돕기 및 계기수업 전개
1. 파키스탄 지진 참사의 희생자 절반이 어린이인 점을 감안하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종건, 이하 교총)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 이하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피해 어린이 돕기 및 우리 학생들의 재난 체험과 대비를 위한 계기수업을 전개한다.
2. 이번 캠페인은 10월 17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전개되며, “눈물도 땀도 웃음도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파키스탄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를 위한 모금 활동과 이번 참사를 우리 학생들이 교육적 차원에서 수업을 통해 간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수업방식으로 이루어진다.
3. 모금운동은 학급 및 학교단위별로 유니세프에 기부되고, 유니세프는 이를 파키스탄에 전달하게 된다. 계기수업은 학교별, 교사별 자율적 판단에 따라 시행하되, 초등학교는 “피해현황 알아보기, 파키스탄 어린이가 10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지 글로 써보기” 등으로 전개하고, 중․고등학교는 “피해상황 파악 후 구호활동 계획서 작성하기” 로 전개된다.
또한, 계기수업 활동 결과물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초․중등학교별 최고 입상학생과 지도교사를 선발한 후, 개발도상국 유니세프 지원사업현장 현장에 파견하여 재난 극복의지와 인류애를 체험토록 할 방침이다. 나아가 현장 답사 활동 결과는 추후 리포트로 작성되어 학생들의 재난 대응 및 복구 방법 등의 소중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4. 교총은 이번 파키스탄 어린이 돕기 및 계기수업에 학생과 교원이 최대한 많이 참여하도록 17일부터 이메일, SMS 문자, 교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교총에 따르면, 국제구호기구 등이 파키스탄 지진 참사에 대한 국제적 지원과 관심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세계교원단체인 EI로부터도 한국의 교원들이 이러한 활동에 적극 나서달라는 공식적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5.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교총 김수홍 대외협력국장은 “우리의 학생들이 파키스탄 어린이들을 단순히 경제적으로 돕는 차원을 뛰어넘어 피해 어린이들의 고통을 교육적 방식을 통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류애와 재난에 대한 간접 체험과 극복 과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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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등록일 2022.06.2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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