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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비리교육자 마땅히 엄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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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교총 작성일 10-10-19 00:00 조회 1,7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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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교육자 마땅히 엄단해야 -
1.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차명석)는 모 초등학교 교장이 학생들의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착복하고, 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벌금을 걷어 착복한 사건, 모 교사가 식당주인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을 학교에 전달하지 않고 자신의 통장에 넣어뒀다가 발각된 사건 등, 최근 드러나고 있는 교육계의 각종 비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교육청이 앞장서서 비리척결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2. 교육자는 학생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지도자로서 도덕과 양심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개인용도, 등으로 전용한 것은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교육계의 수치스러운 일이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개들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럽고 창피스러운 일이다. 어찌 우리 울산에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한탄스러울 따름이다.
해당자는 학부모와 교원들에게 울산교육의 명예를 실추한 일을 머리숙여 사죄해야 할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교원들은 더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
3. 한 두 명의 교원들이 저지른 수치스러운 일로 인해서 평소 열심히 잘하고 있는 울산전체 교원들의 명예가 실추 될까 심히 염려가 된다.
차제에 비리는 개인의 의지인 만큼 의식을 개혁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연수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징계. 처벌 규정을 더욱더 강화하여 문제가 생기면 교육계에 다시는 발을 붙일 수 없도록 강력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또한 비리교장을 다른 학교로 전보하면 전보한 학교는 어쩌란 말인가?
이런 상황들을 교육청에서는 심사숙고하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잘 처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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