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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창수 울산교육감 인터뷰]“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 무리하게 추진 않을 것”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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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총장 작성일 23-07-24 00:59 조회 8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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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화 가능성까지도 시사
“시의회와 협의, 원만히 처리”
강남·강북교육장 9월에 인사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에 대해 당분간 재추진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또 관심을 모은 강남·강북교육장 인사에 대해서는 9월 정기인사 때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천 교육감은 취임 후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제주분원 설립과 관련 “시의회에서 반대하는 이유를 살펴보니 합리적인 부분도 많았다”며 “무리하게 추진할 생각은 없고 잠시 중단했다가 다른 방안을 찾던지, 아니면 아예 중단(백지화) 시킬수도 있다. 시의회와 협의해 원만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 전 교육감 시절 두 차례 부결 이후 원점에서 재검토 방침이 결정되면서 잠정 중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천 교육감이 이처럼 무리하게 재추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은 전임 교육감 시절 갈등을 빚었던 시의회와 원만한 관계 설정 등에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강남·강북교육장 인사와 관련해서는 “6월에 하게 되면 교장, 교감 인사에 기간제 교사 채용까지 학기 중 연쇄 이동이 불가피하다”며 “내부 여론 수렴 결과 9월 정기인사에 하는 걸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초 실시한 3월1일자 교원 인사에서 강남교육장과 강북교육장 자리를 공석으로 한 채 인사를 단행, 현재 양 기관의 교육장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차형석기자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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