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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교육칼럼> 2024 대임, 수험생들이 햬야 할 일 23.12.3 박봉철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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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총장 작성일 23-12-31 21:28 조회 3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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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후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를 맞은 고3 학생들은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 참석 및 수시 모집 면접, 대학별(논술) 고사 응시를 비롯한 정시모집 입시 설명회 참석, 자료 수집 등으로 수험생, 학부모들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년말 마무리 작업 및 정시 대비 전략 수립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면접 및 대학별 고사(논술)를 응시하느라 분주하다.


 수험생들은 수능을 치른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영역별 정답을 확인한 후 가채점을 진행했다. 이때 원점수, 등급뿐만 아니라 예상 표준점수 및 백분위를 확인하는 것이 주요 사항이다.

정시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각종 종이 배치표와 온라인 정시 합격 예측 서비스를 통해 내 점수에 따른 정시 지원 가능선을 확인해야 한다. 이때 종이 배치표를 활용하면 내 성적이 가, 나, 다 군별로 대략 어느 수준의 대학, 모집 단위 지원이 가능한 점수대인지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어 유용하다.

 정시 지원 가능선을 판단했다면, 남아 있는 대학별 고사(논술)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수시 지원 대학보다 정시 지원 가능선 대학이 더 높다면 정시 도전을 계획하고, 반대의 경우라면 대학별 고사(논술)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때 수험생들은 대학별 고사(논술)에 응시하기로 결정했다면 일정 및 시간, 장소 등을 꼼꼼히 살피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시 지원 대학들의 고사 일정이 중복돼 일부 대학 응시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 난이도 및 유형 분석과 자신의 준비 상태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가채점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구상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표준점수, 백분위 등의 활용 지표, 영역별 반영 비율, 영어와 한국사의 반영 방식, 탐구 과목 반영 수 등을 기준으로 내 성적이 유리하게 반영되는 대학 및 학과를 모집군(가/나/다)별로 찾아 각 모집 단위의 최근 정시 입시 결과뿐만 아니라, 추가 합격자 현황, 수시 미등록 이월 인원 등을 수집·분석하도록 해야 한다.

 2024학년도 수능 결과 발표일은 12월 8일(금)이다. 수능 성적이 개인별로 통지되면 발표된 성적을 토대로 가채점 단계에서 수립한 정시 지원 전략을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지원 예상 모집 단위의 대학별 환산 점수를 산출해 유·불리를 확인하고, 각 모집군별(가/나/다) 지원 단위를 정한 후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수립해야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시 미등록 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한 후 최종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은 시간 동안 수험생들은 정시모집 군별 안정, 적정, 소신 지원 대학을 선별해야한다. 이러한 과정이 어렵다면 학교 담임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의할 점은 특정 대학이나 학과만을 고집하기보다는 과거 입시 결과 및 올해 정시의 흐름을 다각도로 분석한 후 대학을 선별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무난히 지원 가능한 대학을 우선 선별한 뒤 이를 기준으로 적정, 상향 지원 대학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임을 명심했으면 한다.

  대학은 수험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상기하며 합리적 지원 전략을 수립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출처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https://www.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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