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총리후보 적절여부 조사에 교원14만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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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교총 작성일 04-06-17 20:16 조회 2,179 댓글 0본문
총리후보 적절여부 조사에 교원14만명 참여
- 반대 91.5%, 찬성 2.2% -
설문결과 23일 국회인사청문회특위에 전달 예정
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全元範)가 지난 8일 이해찬 전 장관이 총리후보로 지명된 직후 9일 오후 1시부터 16일까지 1주일동안 전국교원을 대상으로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이해찬 前교육부장관(열린우리당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긴급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교원 140,257명 중 91.5%인 128,322명이 '총리로 적절하지 않다’고 대답했으며, ‘적절하다’는 2.2%인 3,110명에 그쳐 전국 교원 절대다수가 사실상 이해찬 총리후보 인준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설문조사 결과 >
조사
개요
□ 기간 : 2004. 6. 9, 13:00 ~ 6. 16
□ 대상 : 전국 초중고 교원
□ 방법 : 팩스
응답
결과
설문 :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이해찬 前교육부장관(열린우리당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적절하다 : 3,110명( 2.2%)
② 부적절하다 : 128,322명(91.5%)
③ 잘 모르겠다 : 8,825명( 6.3%)
2. 팩스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조사가 응답의 중복을 피하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명을 기재하고 서명을 하도록 했음에도 1주일만에 14만명이 넘는 교원들이 참여한 것은 이해찬 전 장관에 대한 교육계의 반대정서가 얼마나 강한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국회는 교육계의 이 같은 여론을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우선하여 반영해야 할 것이다.
3. 이 총리후보자에 대한 학교현장의 분위기는 교총 홈페이지에 올라온 교육현장의 목소리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이 모 교사는 “교문 앞에 ‘촌지를 받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걸도록 해 학생들 앞에 서기가 부끄러웠다”며 당시의 불편한 마음을 그대로 드러냈으며, ▲오 모 교사는 “나이 많은 교사 한사람 나가면 젊은 교사 3명 쓴다고 해놓고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국민과 선생님을 속인 장관이라고 비판하고, “이 전 장관이 총리가 되면 교단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또한, ▲아동교육자라고 밝힌 네티즌은 “나라경제가 어렵다고 충원계획도 없이 묵묵히 봉사해 온 교사를 무능교사로 매도해 내쫓게 해 엄청난 교사부족을 불러 와 교육을 황폐화시킨 장본인”이라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강원 민호라는 네티즌은 “진정한 스승도 없으며, 내 의견에 반하면 회의석상에서도 원로 교장을 퇴장시킨 용기 있는 장관”이라고 꼬집었다.
4. 한국교총은 이 같은 조사결과와 교육계의 여론을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직전에 국회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에 전달하여 이해찬 총리후보 인준 부결을 바라는 전국 교원들의 뜻을 국회가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 반대 91.5%, 찬성 2.2% -
설문결과 23일 국회인사청문회특위에 전달 예정
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全元範)가 지난 8일 이해찬 전 장관이 총리후보로 지명된 직후 9일 오후 1시부터 16일까지 1주일동안 전국교원을 대상으로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이해찬 前교육부장관(열린우리당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긴급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교원 140,257명 중 91.5%인 128,322명이 '총리로 적절하지 않다’고 대답했으며, ‘적절하다’는 2.2%인 3,110명에 그쳐 전국 교원 절대다수가 사실상 이해찬 총리후보 인준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설문조사 결과 >
조사
개요
□ 기간 : 2004. 6. 9, 13:00 ~ 6. 16
□ 대상 : 전국 초중고 교원
□ 방법 : 팩스
응답
결과
설문 :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이해찬 前교육부장관(열린우리당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적절하다 : 3,110명( 2.2%)
② 부적절하다 : 128,322명(91.5%)
③ 잘 모르겠다 : 8,825명( 6.3%)
2. 팩스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조사가 응답의 중복을 피하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명을 기재하고 서명을 하도록 했음에도 1주일만에 14만명이 넘는 교원들이 참여한 것은 이해찬 전 장관에 대한 교육계의 반대정서가 얼마나 강한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국회는 교육계의 이 같은 여론을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우선하여 반영해야 할 것이다.
3. 이 총리후보자에 대한 학교현장의 분위기는 교총 홈페이지에 올라온 교육현장의 목소리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이 모 교사는 “교문 앞에 ‘촌지를 받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걸도록 해 학생들 앞에 서기가 부끄러웠다”며 당시의 불편한 마음을 그대로 드러냈으며, ▲오 모 교사는 “나이 많은 교사 한사람 나가면 젊은 교사 3명 쓴다고 해놓고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국민과 선생님을 속인 장관이라고 비판하고, “이 전 장관이 총리가 되면 교단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또한, ▲아동교육자라고 밝힌 네티즌은 “나라경제가 어렵다고 충원계획도 없이 묵묵히 봉사해 온 교사를 무능교사로 매도해 내쫓게 해 엄청난 교사부족을 불러 와 교육을 황폐화시킨 장본인”이라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강원 민호라는 네티즌은 “진정한 스승도 없으며, 내 의견에 반하면 회의석상에서도 원로 교장을 퇴장시킨 용기 있는 장관”이라고 꼬집었다.
4. 한국교총은 이 같은 조사결과와 교육계의 여론을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직전에 국회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에 전달하여 이해찬 총리후보 인준 부결을 바라는 전국 교원들의 뜻을 국회가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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