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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한교조, NEIS 밀실야합 철회 공동투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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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교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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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육부 국정감사장 방문, 정부 사과 및 책임자 문책 등 요구
“뜻을 같이하는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 강력 투쟁 전개할 것”

- 한국교총-한교조, 4일 오전 긴급 회동․․성명서 발표 -

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종건)와 한국교원노동조합(위원장 류명수)은 4일 오전 긴급 회동을 갖고 ‘9.23 교육부-전교조 NEIS 밀실야합’의 철회를 위하여 공동 투쟁키로 합의했다.
또, 금번 합의의 무효화와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 관련자의 문책을 거듭 요구하고,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뜻을 같이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공동 성명서 : 붙임 참조).

2.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과 류명수 한교조 위원장은 이 같은 합의를 성명서로 발표한 뒤, 윤종건 교총 회장이 교육부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는 황우여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하여 이 같은 합의내용과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국정감사에서 NEIS 밀실야합에 따른 교육정책의 혼선에 대해 철저히 파헤쳐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청사진입을 시도하는 尹 회장 등 교총측 인사들과 이를 막는 경찰사이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3. 이번 양 단체의 공동투쟁 합의는 2003년 5월, 교육부와 전교조의 NEIS 밀실야합을 규탄하기 위해 공동 투쟁기구를 구성키로 합의한 데 이어 두 번째이며, 지난 9월 24일 금번 ‘제2의 NEIS 밀실야합’을 따지기 위한 교육부총리 항의방문에도 양 단체는 함께 했었다.
붙임 : NEIS 관련 한국교총-한교조 공동 성명서. 끝.
※참고 : NEIS 규탄 집회 및 교육위원장 면담위한 종합청사 진입시도 사진(6장)을 기자님의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붙임>
NEIS 관련 한국교총-한교조 공동 성명서
- NEIS 밀실야합 규탄 집회 4일째 및 국정감사에 즈음하여 -

교총-한교조, NEIS 밀실야합 철회 공동투쟁 합의
오늘 교육부 국정감사장 방문, 정부 공식사과 및 책임자 문책 등 요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종건)와 한국교원노동조합(위원장 류명수)은 오늘(4일) 오전, 긴급 회동을 갖고 지난 ‘9.23 교육부-전교조 NEIS 합의’가 절대 다수의 교원 의견이 완전히 배제된 밀실야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
또한,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06년 3월 1일부터 NEIS를 전면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스스로 깨트려 국가정책에 대한 엄청난 불신 조장과 교육계의 화합을 저해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간주한다.
특히, 금번 야합에 따라 NEIS가 시행될 경우 시스템에 대한 충분한 검증기간 부족으로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학사업무의 차질과 혼란은 물론 국가예산의 엄청난 낭비가 초래될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에 한국교총과 한교조는 금번 NEIS 밀실야합의 해결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공동 입장을 밝힌다.

1. ‘9.23 NEIS 밀실합의’ 무효화는 물론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관련자의 문책을 거듭 강력히 요구한다

2. 한국교총과 한교조는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공동 투쟁한다.

3. 향후 양 단체는 이 같은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뜻을 같이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2004. 10. 4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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