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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적다"…울산·경남 젊은교사 10명 중 8명 이직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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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적다"…울산·경남 젊은교사 10명 중 8명 이직 고민

교사 93% "공무원 연금 기대할 수준 못돼"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경남지역 교사 10명 중 8명 이상이 낮은 임금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열악해지는 처우로 교직 기피·이탈이 심화되고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달 8일부터 27일까지 울산·경남지역 20·30 교사 537명에 대한 온라인 설문 결과, 이중 89.2%가 월급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82.3%는 낮은 보수에 이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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