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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굿네이버스, 결식학생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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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교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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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굿네이버스, 결식학생 지원 나서
- 결식학생 지난해 비해 33%급증 -

- 연말까지 전국 초·중·고 교원 대상 캠페인 전개 -

1. 국내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종건)와 아동권리보호전문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12월 13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교원들과 함께 방학 중 결식학생 지원을 위한 「결식아동 겨울나기 “함께해요~!!”」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2. 아동권리 보호와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번 캠페인은 결식학생 수가 작년 말 30만 5천명에서 금년 12월 현재 약 40만 8천명으로 33%나 급증했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학교급식을 지원받기 어려운 해당학생들에게 겨울방학동안 식생활, 난방 등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3. 특히 현재 국가가 급식지원대상학생의 경비 예산액의 100분의 50을 부담하는 것마저 내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지방이양을 추진하고 있어 예산사정이 어려운 지자체는 결식학생 지원에 제한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학계나 정부부처마다 결식학생에 대한 통계조차 산정기준이 달라 정확히 집계되지 않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결식학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제도적 보호 장치 등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4. 이 번 캠페인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총 회원을 포함하여 전국 교원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와 결식학생 겨울나기 행사 홈페이지(www.4child.org)를 통해 일반인의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캠페인 홈페이지(www.4child.org) 또는 굿네이버스 홈페이지(www.goodneighbors.org)를 접속하거나 전화(02-338-1124)로 문의하여 정기후원 및 일시후원으로 결식학생들의 겨울나기 지원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굿네이버스 전국 25개 지부에 전달되어 겨울방학동안 어린이들의 공부방 프로그램을 통한 식사제공,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되게 된다.

5. 교총이 지난 1998년에 전개한 결식학생 돕기 캠페인에 4,000개교 12만명의 교원과 대통령, 국무총리, 교육부장관, 정당, 일반시민 등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10억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결식학생을 지원한 바 있고, 올 10월에는 교총-굿네이버스가 함께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에 1만명의 교원들이 참여한 만큼 교총과 굿네이버스는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교원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 아울러 한국교총과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인권보호와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 실현을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정부에 대해서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법, 제도적 보호 장치 강구와 함께 예산확보 등 내실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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