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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08. 3. 11일자)-진단평가 실시 결과공개 이루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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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교총 작성일 08-03-11 10:52 조회 1,4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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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평가 실시 및 평가 결과 공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박주영, 이하 울산교총)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 진단평가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진단평가 실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진단평가는 학생들의 출발점 행동을 평가, 분석하여 교수․학습지도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교과 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한 후 지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이므로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며, 특히 교육청에서 정선된 자료를 일괄 제공하여 일선 학교 교사들의 업무 경감 및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진단평가 결과 공개에 대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학생의 경우 전체 성적을 개인별 9개 등급으로 구분해 학부모께 통보할 방침이며, 초등학생은 목표치를 기준으로 ‘도달’ 또는 ‘미도달’정도로만 알려주고 있는데, 학부모의 경우 자녀들의 현재 학업 수준이 어느 정도이고 타 학생들과 비교할 때 어느 정도인지 매우 관심이 높다고 생각한다. 또한 현재의 학교 통지표는 학생 학업 성취 결과에 대해 교사가 서술식으로 평가 결과를 통지하기 때문에 학부모가 자기 자녀의 학업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교육청은 전체 성적을 개인별 9개 등급으로 구분해 학부모께 통보한다고 해도 등급 구분에 대한 이해가 어려워 학부모의 혼란만 초래하게 되므로, 진단평가의 본래 목적에 맞게 새 학년을 출발하는 학생의 학업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여 앞으로의 학습 지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학부모께 ‘도달’또는 ‘미도달’그리고 각 교과 원점수를 같이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학교 간 성적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 공개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대구교육청의 경우엔 개인 취득 원점수, 학교평균, 시도평균, 학교석차백분율, 시도석차백분율을 공개한다고 하니 울산도 향후 적극 검토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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